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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호중이 대체복무 시작으로 새로운 인생 전환점을 맞았다. 낸시랭 역시 왕진진과의 오랜 소송 끝에 이혼 마침표를 찍었다. 성준은 깜짝 공개했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하며 가장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인생 2막을 시작한 스타들과 각종 이슈들로 가득찼던 연예계를 해시태그로 정리했다.
#김호중, 대체복무 시작 “더 성장해 돌아올 것”‘트바로티’ 김호중이 지난 10일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건강상 이유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김호중은 10일 서울서초구청으로 출근했고, 서초구 내 복지기관에서 대체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선복무제도를 승인 받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은 복무 도중 1년 이내에 받을 예정이다. 김호중은 복무 시작 하루전까지 SBS ‘파트너’ 녹화에 참여하는 등 ‘열일’ 했다. 김호중은 “더 성장해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한 채 성실히 복무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김호중이 지난 5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우리家’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소송 끝팝아티스트 낸시랭과 그의 전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이혼소송이 마무리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조용희 판사는 10일 낸시랭이 왕진진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 선고기일에서 일부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왕진진이 유책 배우자임을 인정하고 낸시랭의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왕진진이 일부 위자료를 낸시랭에게 줘야 한다고도 판단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낸시랭은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2018년 10월 왕진진을 특수폭행, 성폭력범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해 4월 이혼 소송도 시작했다. 이후 결혼 2년 9개월만에 법적으로도 완전한 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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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전진은 지난 13일 결혼식이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동방신기 최강창민, 자이언트 핑크 등도 같은 이유로 연기했다. 한편 전진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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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SNS서 노출사진 업로드 ‘황급히 삭제’
‘캡틴 아메리카’로 국내에서도 팬덤이 막강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SNS에 신체 중요 부위를 실수로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한 남성의 성기 사진이 함께 올라온 것. 이후 사진은 바로 삭제됐지만 이미 또 다른 SNS로 일파만파 퍼져나간 상황이다. 미국 트위터, 구글 등에서는 ‘크리스 에반스’가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을 정도로 이슈는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호중, 낸시랭 SNS, CI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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