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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기차 위에서 웃으며 손 흔드는 톰 크루즈. 출처 | 디스커싱 필름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나이를 잊고 위험한 스턴트 액션에 도전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8)의 모습이 주목된다.

톰 크루즈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의 한 장면을 촬영했다. 그가 촬영한 장면은 달리는 기차 위에 앉은 모습으로 위험천만해 보인다. 해당 모습은 4일(이하 현지시간) 디스커싱 필름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톰 크루즈는 앞서도 위험천만한 액션을 촬영했다. 그는 노르웨이 스트란단 헬세츠코펜 산에서 위험한 연기를 펼쳤다. 그는 가파른 산비탈 위에 세워진 경사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달려 몸을 내던진 뒤 낙하산을 펼치는 액션을 촬영했다.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스턴트맨 없이 직접 몸을 내던지는 연기를 수차례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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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촬영은 당초 지난 4월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연 촬영 중이다. 5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현장의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더 이상 액션 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촬영 지연을 두려워 한다”고 귀띔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7’은 오는 2021년 11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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