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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결혼 9년차에 접어든 배우 유진이 두 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유진은 기태영과 벌써 결혼생활 9년차에 접어들었다면서 두 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유진은 “제 딸들은 남편을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둘째 딸은 외모나 성격 면에서 저랑 가깝고, 첫째는 아빠랑 똑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첫째가 말을 잘하고 똑똑한데 그건 누구를 닯은 거냐”고 묻자 “기태영이 알고보니 똑똑하더라. 그래서 첫째 딸도 똑똑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딸 이름은 제가 지었어요”고 덧붙였다.

또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연애시절때 생리현상을 텄다고 얘기했다. 그는 “제가 확실히 먼저 텄던 것 같다. 그때 기태영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둘다 생리현상에 반응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전 화장실에 들어가면 문을 잠그지 않는다. 그러나 남편은 아직도 문을 잠근다”라며 아직도 신혼 같은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샀다.

이외에도 유진은 조만간 영화 ‘종이꽃’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진은 “11년만에 독립영화로 복귀하게 됐다”면서 “출연하게 된 이유는 안성기 선배님이 출연하셔서다. 목소리가 실제로 너무 좋아서 카페라도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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