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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제공=인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서 영종역 운영손실비용 재정 부담기간이 5년 단축 됐고, 재정 부담규모는 62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청라.영종국제도시의 개발 촉진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0년 12월 개통된 공항철도구간 내 추가역사 청라역, 영종역을 계획하고 2012년 5월 국토교통부와 기본협약 체결 후 인천시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여 청라역, 영종역을 개통했다.

특히 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이견을 협의.조정하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인천시에만 부당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불공정한 사항을 조정해 줄 것을 신청하여 2년간 다방면으로 검토 및 위원회 의견 제시 등 각고의 노력과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을 절감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와 관련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앞으로도 인천시민 한분 한분 납부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헛되게 사용되지 않게 각별한 노력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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