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_나는살아있다1104_김성령 (1)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배우 김성령이 ‘나는 살아있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4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민철기PD, 심우경PD,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가 참석했다.

김성령은 “솔직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너무 50대에도 재난과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기 때문에 저를 통해서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존 훈련은 굉장히 타이트하다. 기술과 팁이 있어도 체력이 감당되지 않으면 그 어떤것도 해낼 수 없다. 50대들도 저를 통해 용기를 얻고, ‘우리도 그들을 앞서갈 수 있고, 함께 발 맞춰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실제로도 훈련 과정을 통해 젊어진 기분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 프로젝트로, 오는 5일 8시40분 첫 방송된다.

melod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