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해 구설에 오른 인기 유튜버 조쉬가 심경을 전했다.

23일 조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그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라고 운을 뗐다.

조쉬와 아내 국가비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지인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국가비는 자가격리 수칙인 2M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국민건강보험 납부에 관한 의혹에 휩싸이며 거듭 사과하며 해명했다.

이어 조쉬는 “지금은 정신적으로 약해진 상태인 만큼 가까운 사람들에게 집중하려고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조쉬는 “여러분의 사랑과 걱정에 감사하다. 그 덕분에 힘을 얻었다”라며 팬들이 보내준 응원 영상 몇 개를 공개했다.

한편 조쉬는 ‘영국남자’로 활동 중인 유튜버로 국가비와 결혼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조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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