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쿠쿠전자 소담 밥솥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소형밥솥의 타깃층을 세분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한 결과,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소형 밥솥 성장세를 보였다. 에코족 라이프스타일 맞춤 기능과 디자인 장착한 초소형 밥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건강한 삶에 집중하는 가치관이 확산되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빈도가 늘어나 주방 속 필수 가전인 밥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했으며, 작지만 편리한 기능을 꽉 채운 쿠쿠의 소형 밥솥은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일상의 편의성까지 책임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는 프리미엄 IH 압력밥솥에서부터 일반 전기 보온밥솥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6인용 이하 소형 밥솥을 선보여 시장 점유를 확대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소형 밥솥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 성장세를 이끄는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는 쿠쿠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두 가지 압력이 제어되는 ‘트윈프레셔’ 기능이 탑재돼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 시에도 편리하다. 또한,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으면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그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에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돼 ‘밥솥’ 기능을 넘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로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쿠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19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과 혼밥족, 환경을 위해 알맞은 양의 식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낭비되지 않고 식사를 하는 에코족 등 소형 밥솥을 사용하는 타깃층을 세분화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소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작년 11월에 출시한 3인용 에그밥솥(모델명: CR-0375FW)에 이어, 올해 2인용 마시멜로 미니 밥솥(모델명: CR-0255MW), 1인용 소담밥솥(모델명: CR-0155MW/MG)을 연달아 출시하며 3인용 이하 초소형 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쿠쿠의 3인 이하 초소형 밥솥은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하며 소형 밥솥 매출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쿠쿠의 초소형 밥솥은 20~3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1인 가구 및 바쁜 일상으로 따로 밥 먹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신혼부부 등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끼니때마다 딱 필요한 양 만큼의 밥을 취사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1~2인 가구의 식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돼 실용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췄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운반이 쉬워 주방 내 사용은 물론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실내 공간 내 가전제품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로 작용하길 원하는 최근의 소비자 취향에 부합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초소형 제품으로 소형 밥솥 라인업을 확장하며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혼밥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타깃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더욱 세밀하게 파악해 개발된 초소형 밥솥은 코로나 19로 인한 집밥 열풍 및 지속해 증가하는 1인 가구로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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