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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원더 우먼 1984’ 갤 가돗이 3년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8일 영화 ‘원더 우먼 1984’(패티 젠킨스 감독)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갤 가돗은 3년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이 영화는 스케일도 방대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래서 스태프들과 보낸 시간도 많고 어느새 원더우먼 가족이 됐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며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이번에 새로운 배우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더 가족이 단단해진거 같다”고 말했다.
‘원더 우먼 1984’에서 갤 가돗은 새로운 황금 수트를 선보인다. 그는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다. 스케치를 보면서 너무나 놀랍다고 생각했다. 아름답고 파워풀했다. 이걸 입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며 “원더우먼이 이렇게 화려한 옷 언제 입나 했다. 제작도 오래 걸렸다. 입기 편한 옷은 아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더욱 필요한 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이어서 갤 가돗은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올해 가장 기대받는 영화였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했다”며 “영화를 기다려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것들을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그런 영화를 팬들이 느껴주시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미소 지었다. 23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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