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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올 한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웃음과 감동을 준 사람은 누구일까. 오늘(19일) 방송되는 S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2020 SBS 연예대상’은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한층 더 다채로운 시상식을 예고했다.
앞서 SBS 디지털 콘텐츠 ‘문명특급’은 대상 후보로 유재석, 김구라, 서장훈, 이승기 등을 지목했다. 김병만 역시 후보로 지목됐으나 이를 고사했다. 그는 이미 상을 받은 바 있기에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MC 유재석은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이끌고 있다. ‘런닝맨’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는 만큼 그의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19년 대상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유재석이 수상한다면 그는 2년 연속 SBS 연예대상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김구라는 ‘동상이몽’에 출연, 서장훈과 함께 촌철살인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활기차게 이끌어가고 있지만 ‘동상이몽’ 자체가 부부 집중 프로그램인만큼 그에게 많은 집중이 쏠리지는 않았다.
서장훈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운동선수 출신 MC로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등에서 현실감 있는 조언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공적인 예능인으로 전환으로 허재 등 다른 스포츠 스타들도 덩달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아졌다.
이승기는 지난 2018년 ‘연예대상’ 수상자이자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있어 올해에도 대상 후보에 거론됐다.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등으로 또 매년 대상후보로 언급되고 있으나 무관에 그친 백종원도 후보로 언급됐다.
한편 ‘2020 SBS 연예대상’은 오늘(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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