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률은 8.1%(270명)로 1위는 14.1%를 얻은 ‘코로나19’가 차지했다. 2위는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는‘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마스크 대란’, ‘K-방역’, ‘재난지원금’ 등이 순위에 뽑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단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청소년방송 미디어 축제 ‘SPEAK UP(소리쳐)’를 열고, 이 같이 ‘청소년이 뽑은 2020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주영 대변인은 “10대 뉴스 조사 결과와 같이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청소년방송은 청소년들의 어려움, 기쁨을 함께하는 미디어 소통공간으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