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SBS '펜트하우스'의 배우 김현수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으로 충격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6회에서는 청아예고 자퇴서를 제출한 배로나(김현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형광빛 염색머리에 진한 화장, 시스루 의상까지 파격적인 비주얼의 로 나는 편의점에서 술을 사려다가 제니(진지희 분)를 비롯한 헤라팰리스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몰라보게 변한 로나의 모습에 "너 집 나왔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나는 "신경 꺼"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로나의 반항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말 학교 안 갈 거냐", "왜 이러는 거냐"고 답답해 하는 엄마 윤희(유진 분)에게 로나는 대꾸도 하지 않고 맥주캔만 들고 방에 들어갔다. 외모부터 말투, 행동까지 180도 변한 로나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17회 예고편에서는 다시 교복과 학생다운 차림새로 돌아온 로나가 석훈(김영대 분)과 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석훈이 "나 배로나랑 사귀어"라고 말해 로나와 석훈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SBS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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