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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도시남녀의 사랑법’ 박신우 감독이 지창욱, 김지원의 케미를 자신했다.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박신우 감독은 지창욱, 김지원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둘이 진짜 친하다. 사이가 너무 좋다. 빈말로 많이 하는데, 빈말 하려면 수식어가 많이 필요한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장난을 많이 치는 사람들이 있고 이야기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있고 여러 케미들이 있는데 이들은 진짜 오래 한거 같다. 남매 같은 느낌도 있다”며 “처음엔 걱정도 했다. 너무 닮았나 싶어서 연인으로 될까 싶었는데, 해보니까 연애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될 정도다. 둘다 프로페셔널 해서 일할땐 친한거 상관없이 경쟁하듯이 한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 “배우로서의 케미도 좋지만 둘이 사람으로서의 케미도 뛰어나서 득을 많이 보고 있다”고 만족했다.

22일 공개.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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