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빅스 라비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이들의 케미도 주목받고 있다.
27일 태연과 라비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며,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들이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진도 공개됐다. 태연의 반려견 제로도 함께였다.
이후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라비가 곡 작업을 하는 정도의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빠르게 전하며 열애설을 잠재웠다. 하지만 톱스타 아이돌의 열애'설'이라는 자체만으로 이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들였고 둘의 케미도 다시 눈길을 끌게 했다.
지난 21일 태연은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퀘스쳔 마크 게스트로 출연, 라비와 신곡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라비가 출연했을 때 라비와 태연의 남다른 인연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붐은 "정보를 하나 가져왔다"며 "태연 씨가 고정됐을 때 라비가 PD에게 전화해 '나는?'이라고 말했다더라"고 이야기해 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을 공개했다. 라비는 KBS2 '1박 2일' 시즌4로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일 여성가족부 프로젝트 '멈춰(PAUSE)' 를 발표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네이버 NOW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