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한정수가 15세 나이 차이가 나는 여성과 소개팅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정수가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오지호·은보아부부는 한정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힘썼다. 특히 소개팅룩에 신경 썼는데 한정수의 평소 패션 센스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들 마음에 걸린 탓이었다.


은보아는 한정수의 메이크업, 머리 스타일까지 직업 도와주며 살뜰히 신경 써줬다. 은보아는 한정수에게 "오빠 며칠 더 있으면 50세다. 40대와 50대는 느낌이 다르다. 50대 되기 전에 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지호와 은보아는 한정수의 소개팅 장소까지 찾아가 한정수에게 소개팅 코치도 해줬다. 이윽고 소개팅녀를 마주했을 때 한정수는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안절부절하다가 뒤늦게 인사를 했고 상대 여성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 준비한 꽃을 선물하며 "예쁘시다"고 호감을 표시했다. 자신만의 아재개그도 발산해 웃음을 유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만들었다. 시간이 지난 후 알고 보니 소개팅녀는 의류 쪽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여성으로, 나이는 33세였다. 한정수와 15세 차이가 났고 한정수는 "1988년생이 벌써 30대 초반이구나"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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