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2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편씩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을 공개할 계획이다. 제공|KBO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KBO가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공개한다.

KBO는 2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무사히 전체 일정을 소화한 2020 시즌을 선수들의 목소리로 돌아보는 ‘2020 KBO 리그 회고록’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 1편씩 업로드된다.

이번 영상 시리즈에는 NC의 창단 첫 우승 주역인 박민우, 박석민, 양의지를 시작으로 KT 강백호와 황재균, LG 김현수, 키움 김하성과 이정후, KIA 최형우, 롯데 손아섭 등 스타 선수들의 심층 인터뷰가 공개된다. 선수들은 인터뷰를 통해 속깊은 이야기를 전하며, 2020시즌 코로나19로 힘겨웠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이번 회고록 영상 시리즈에는 에피소드 1편 ‘코로나19와 마주치다’를 시작으로, ‘팬들의 함성을 그리워하다’, ‘치열했던 5강 경쟁’, ‘KT, 첫 가을야구를 맞이하다’, ‘NC 우승 이야기’, ‘KBO 리그의 미래 : 강백호와 이정후’, ‘코로나19의 끝을 기원하다’ 등의 에피소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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