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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과 9개월만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이날 안영미와 장성규가 신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장성규는 “오늘 안영미씨가 굉장히 바쁜데 특별히 참석했다”고 운을 뗐다.
안영미는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2월에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9개월간 떨어져 있다가 오늘 드디어 자가격리가 끝나고 만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내가 이럴 때가 아니다. 빨리 2세를 만들러 가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신인상은 언제 또 받을지 모르는 소중한 상인만큼 축하해드리러 왔다. 그분(남편)은 2주 뒤면 또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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