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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5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올랐다. 제공|WKBL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WKBL은 30일 ‘김단비가 5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20일동안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김단비는 총 1만 2596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고, 지난 2016~2017시즌 이후 5년 동안 지켜온 최고 인기 선수 자리를 수성했다. 2위는 하나원큐 신지현이 1만 179표를 얻었고 같은 팀 강이슬은 5표 뒤진 1만 174표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에서는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각각 4명을 배출해 최다 올스타 선수 배출 구단이 됐다.

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팀별 경기 일정에 따라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하프타임을 활용해 올스타 선정 기념 시상식을 진행하고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시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WKBL은 휴식기 중 ‘올스타 TV’를 개국하고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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