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0 S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방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2020 SBS 연예대상’ 이후 첫 녹화였던 만큼 멤버 모두가 ‘골든콘텐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을 받은 하하, ‘대상’의 주인공 김종국이 한자리에 모여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연신 ‘김종국’을 환호하며, ‘런닝맨’ 식의 격한 축하를 이어갔다. 특히, ‘상남자’ 김종국의 눈물의 수상소감이 화제였는데 이에 김종국은 “멤버들 얼굴을 보면서 울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세찬, 하하 또한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같이 울컥했다”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하는 고마움을 전하던 중 “송지효에게 미안하다”고 깜짝 고백 했는데, 수상소감에서 송지효만 빠뜨렸기 때문이다. 하하는 “경황이 없던 건데 다들 송지효와 무슨 일 있냐고 물어 본다”며 오해를 풀어 달라 했지만 송지효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광수는 “난 송지효에게 서운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며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송지효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이광수는 “아직까지도 잠을 못 잔다”고 분노를 표출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심지어 멤버들은 ‘대상’ 김종국에게도 서운한 점들을 나열했는데, 훈훈함과 서운함을 넘나드는 ‘2020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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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