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예배 인증샷을 올려 지적받자,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3일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혜련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브이자를 그리고 있고, 촬영 장소는 교회로 추정되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수도권이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해당 사진을 올려야만 했냐고 지적하기 시작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가 요구되고 있기에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또한 이 사진을 언제 찍은 건지 언급된 바 없지만 업로드 시기 자체도 적절하지 않았다는 비난도 일었다. 결국 조혜련은 여론을 파악한 후 삭제를 선택한 모양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9월 트로트 앨범 '사랑의 펀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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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조혜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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