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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FC안양이 수비수 박대한(30)을 영입했다.
안양은 4일 “측면 수비수 박대한을 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보인고-성균관대를 거친 박대한은 2014년 강원FC에서 데뷔했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전남 드래곤즈로 옮겼다. 이후 상주 상무를 거쳐 2020시즌 인천으로 임대됐다. K리그 통산 성적은 99경기 2골 3도움.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로, 적극적이고 투지 넘치는 대인 마크가 돋보인다.
박대한은 “K리그1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보고 안양에 왔다. 동계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끈끈하고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6일 경남 창녕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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