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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이 출연진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언급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지난 추석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볼 빨간 라면 연구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볼 빨간 라면 연구소’가 전국의 이색 라면 레시피를 갖고 있는 이들을 찾아다니며 ‘맛의 비결’을 품평했다면 ‘볼빨간 신선놀음’은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 등 까탈스러운 MC들의 블라인드 시식쇼다. 이들은 누가 요리를 만들었는지, 어떤 조리과정을 거쳤는지, 사전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오직 맛으로만 음식을 평가한다.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장훈은 “녹화를 몇 번 해보니 네 명이 서로 친해서 케미가 잘 맞는다. 어느 녹화 할 때보다 즐겁고 마음이 편하다. 한 번만이라도 저희 프로그램을 보시면 또 다시 찾으시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국 역시 “요리나 음식과 상관없이 다른 방송에선 보기 힘들었던 자잘한 토크나 사연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15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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