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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U리그 왕중왕전 4강전 당시 선문대의 경기 모습.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선문대와 홍익대가 ‘죽음의 조’에서 생존하며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선문대는 26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8조 최종전에서 울산대를 1-0으로 눌렀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선문대는 조 1위를 차지하며 웃었다. 같은 조의 홍익대와 경희대는 1-1로 비겼다. 홍익대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3경기 모두 비긴 경희대(승점 3)를 가까스로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하며 24강행에 성공했다. 울산대는 강호들이 모인 8조에서 1무2패(승점 1) 최하위로 밀려나며 탈락했다.

9조에서는 건국대가 명지대를 1-0으로, 광주대가 유원대를 5-1로 각각 꺾었다. 이밖에 중앙대와 상지대가 나란히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kyi0486@sportsseoul.com

◇KBS N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전적(26일)

가톨릭관동 1-1 동국, 울산 0-1 선문, 건국 1-0 명지, 아주 0-0 호남, 안동과학 2-3 중앙, 상지 2-1 서정, 목포과학 2-2 세한, 경희 1-1 홍익, 광주 5-1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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