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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용인도시공사는 교통 약자 등 차량 이용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양일 간 교통약자지원차량 운전원 84명과 콜센터 직원 10명, 사무직원 7명 등 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수검자 전원이‘음성’판정을 받았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년 365일 연중무휴 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두 발이 돼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소독 장비를이용해 일 1회 이상 차량 방역을 시행 중에 있다.

또 고객의 차량 이용이 완료되면 운전원이 차량 내부를 소독하는 등 위생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사가 유지 관리하는 전 시설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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