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배우 정겨운. 제공|인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배우 정겨운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인컴퍼니는 정겨운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 주인공 존 스미스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런 포 유어 와이프’를 번역 각색한 작품으로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이 유발되는 내용을 다룬다.

정겨운은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인물로 첫 거짓말을 시작하는 존 스미스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태양의 여자’,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오 마이 비너스’,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온 정겨운이 연극 무대에서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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