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희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배우희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 주인공으로 발탁, 무대에 오른다.

3일 오전, 배우희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희가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를 번역 및 각색한 작품. ‘국민연극’으로 20년간 사랑받아온 ‘라이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완성도를 높여 전국민 웃음되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특별히 꾸며질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파파프로덕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거짓말이 시작되면서 서로 속고 속이는 전개는 물론 주인공이 자신의 거짓말에 발목이 잡혀 웃음을 유발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인기 공연이다.

배우희는 ‘메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메리 스미스는 윔블던에서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이자 현모양처로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다중인격의 소유자다. 배우희가 어떻게 소화할지 벌써부터 흥미와 호기심이 일어나고 있다.

배우희는 최근 영화 ‘늑대들’, ‘아이돌 레시피’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공연계까지 진출, ‘소’우희로 2021년 상반기 활동 계획을 알차게 채웠다.

한편,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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