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최송현이 남편 이재한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3일 최송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종 계약서에 내 도장만 사용하다가 오늘 드디어 오빠랑 같이 도장 찍었어요! 결혼식 때처럼 두근두근 떨리는 거 왜 그러는 거야"라며 신혼만 느낄 수 있는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여보 결혼해 줘서 고마워요"라며 남편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최송현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두 사람이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친 모습으로, 분위기는 사랑이 넘치고 화기애애하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2019년 스킨 스쿠버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성공했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일상과 결혼을 허락받는 모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프리 선언을 하고 배우와 MC 등을 오가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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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송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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