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초등학교 입학시즌을 앞두고 이동통신3사에서는 키즈폰 가입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통신사별로 각기 다른 가격 할인과 추가 요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안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다. KT에서는 지난 8일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함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부모님들이 자녀의 안심과 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점을 고려하여 ‘KT 신비아파트 키즈폰’에는 ‘KT 안심박스’와 ‘열공모드’가 지원이 된다. 학습과 안전을 위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학부모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KT 안심박스’는 KT에서 독자적으로 선보인 부가서비스 중 하나로 자녀의 위치 조회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유해 웹사이트나 앱 차단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안전과 관련된 기능이 대폭 지원된다. 효과적으로 학습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열공모드는 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KT 신비 키즈폰’은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롤키(lolki)’ 앱 등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된다. LGU+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카카오리틀프렌즈를 활용한 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점과 함께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나라’ 요금제가 출시되어 화제다. 월 4만 4천원의 초등나라 요금제는 ‘EBS 만점왕’, ‘리딩게이트’ 등 학습기능이 다채롭게 탑재되어 있는 ‘U+초등나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자녀의 위치 파악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핸드폰을 개통하려는 학부모들의 눈길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이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키즈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개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맘카페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가 공유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키즈폰’ 전 모델을 공짜폰으로 제안하고 있다. 할부 원금이 0원인데다 모델에 따라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LGU+의 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초등나라’ 요금제를 이용하면 5개월간 이용 요금을 지원하고, ’키즈22’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에는 6개월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되는 요금을 현금으로 환산해보면 약 13만원 상당으로 현금적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KT의 신비 키즈폰은 요금제데 따라 최대 8개월까지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무료 키즈폰이 준비되어 있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해당카페에서는 키즈폰 외에 인터넷과 TV 등을 가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46만원까지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되는 현금 사은품은 설치 당일 현금 캐시백으로 돌려받거나 가입 당일 스마트폰 구매에 할인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모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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