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펜트하우스2' 김소연의 악녀의 눈물 이 포착됐다.


SBS '펜트하우스2' 지난 방송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방패막으로 삼아 자신의 약점을 움켜쥔 오윤희(유진 분)의 은퇴 협박을 무마했던 상태. 그러나 하윤철(윤종훈 분)의 스캔들 계략으로 주단태와 금이 가기 시작한 데 이어, 학교 폭력 사건 처벌을 혼자 받게 된 주석경(한지현 분)으로부터 아버지 천명수(정성모 분)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친 돌계단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당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김소연이 어머니, 동생과 살벌한 기운으로 대립하고 있는 악녀의 눈물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천서진이 이사장실에 찾아온 어머니(하민 분)와 동생 천서영(신서현 분)과 맞서고 있는 장면. 마주 앉은 세 사람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국 천서진은 분노를 가득 머금은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다 이내 붉어진 두 눈으로 눈물을 쏟아낸다. 천서진은 자신의 이사장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어머니, 동생과 어떤 이유로 대립을 벌인 것일까.


제작진은 "김소연은 눈빛과 목소리 톤만으로 모든 감정을 설명하는 배우"라며 "천서진이 그동안 자신이 벌인 수많은 악행들로 인해 어떤 위기에 내몰리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2' 5회는 오는 5일(금)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