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깜짝 선물에 "어머"를 연발하며 기뻐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달달한 동갑내기 커플의 애정표현에 누리꾼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 김소연은 14일 자신의 SNS에 배달된 노란색 꽃다발과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받아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김소연은 SBS'펜트하우스' 촬영장에 배달된 깜짝 선물에 "어머 웬일이야. 이거 뭔데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촬영하는 아내를 위해 마련한 이상우의 특급선물. 이상우는 꽃다발 속에 달달한 편지를 꽂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연아. 조금만 더 힘내서 남은 촬영 잘 마무리하고 원없이 누워라. 오늘 하루도 파이팅. 사랑해 -누에누에누에고치-"라며 애정을 전했다. 아마도 김소연이 원없이 누울 예정인 누에, 이상우가 누에고치인 듯하다.


누리꾼들은 "이런이런 스윗한 남편을 다 봤나" "와중에 우리 쏘 리액션 너무 귀여운신거 아닌가요"라는 반응이었다.


아내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이상우는 '펜트하우스'에서 악역 천서진으로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김소연을 위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7년6월 결혼식을 올린 5년차 부부다. 여전히 신혼같은 달달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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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소연 이상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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