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 (2)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싸이퍼(Ciipher)’ 멤버 도환이 프로듀서 비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 첫 데뷔 앨범 ‘안꿀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싸이퍼 멤버 케이타, 태그, 원, 현빈, 탄, 도환, 휘 멤버 7명 모두 참석했다. 싸이퍼는 데뷔 전부터 비와 함께 예능 출연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의 진행은 프로듀서 비가 맡으며 자신의 아이돌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각자 연습 기간을 털어놓으며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이야기했다. 도환은 “저도 어느 정도 연습생 기간이 있어서 한 번 포기할 뻔 했는데 지훈이 형이 잘 잡아줘서 포기하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멤버 태그도 “저는 데뷔가 실감이 안 나는데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하게 돼서 유독 긴장이 되고 더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고 케이타도 “8년 정도 연습생활을 했다. 지금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떨린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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