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한지혜의 선항 영향력은 계속된다.

현재 태교 중인 한지혜가 SNS로 근황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의미있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이하 팀앤팀)은 9년째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혜의 후원으로 4번째 지하수 개발 우물이 완공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우간다 ‘부라 마을’ 주민들이 보내온 편지를 공식 SNS에 공개했따. 마을 주민들은 ‘오염된 물로 각종 수인성 질병을 겪어야 했던 우리 마을에 깨끗한 물을 선물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하수 개발 우물 완공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한지혜는 2013년부터 2018년에 이르기까지 케냐 타나리버 지역 3곳의 식수원 개발을 후원했으며, 이번 우간다 부라 마을에도 또 한 번 깨끗한 우물을 선물한 것. 과거 아프리카 케냐를 직접 방문해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한지혜는 현재까지 팀앤팀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 중이다.

팀앤팀 정기후원 외에도 지난해 동아프리카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기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2000만 원 성금 기탁 등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에 팬들은 “멋진 모습 본받고 있다”, “고운 손길 따라쟁이 하렵니다”라며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한지혜의 팬카페 ‘지혜나라’는 지난해 한지혜의 생일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축하를 대신하기도 했으며, ‘기부가 되는 친환경 팀앤팀 다이어리’ 구매와 ‘희망우물 화환’ 선물 등으로 꾸준히 선행을 함께하는 것.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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