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기자] 광주광역시시 북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노후중소형 아파트 시설 개선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경과된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이 지원대상이며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옥상방수, 건물외벽 균열보수, 도장공사, 주차장·단지 내 도로 포장, 보도블럭 정비 등 시설정비와 긴급 유지보수가 필요한 옹벽 보수, 오·폐수관로 교체, 보안등 및 CCTV 교체 등이다.
대상단지 오는 5월 중 선정은 시설물의 노후상태, 단지규모 및 자부담 가능여부 등 선정기준에 16~18곳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한 소규모 아파트 지원 사업임을 감안해 30년 이상 경과됐거나 300세대 이하 단지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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