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최근 몇몇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한예슬이 여전히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보랏빛 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입고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상큼한 모습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도 뽐내 밝은 기운을 안겼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0세 연하 연인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측이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영화 '비스티보이즈'에 빗대어 설명해 논란이 일었다. 이 작품은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을 접대하는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과거 거론됐던 이른바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 H'가 한예슬이라는 주장도 더해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후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 20년 동안 쌓아온 나의 커리어가 타격 받아야 하나. 완전히 나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것 같다.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있겠지만 숲을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나의 진실로 다른 것들을 엮어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라며 반박했다.
한편 최근 FA 시장에 나온 한예슬은 높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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