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대구, 경상북도 지역의 명소로 손꼽히는 팔공산. 다수의 국보·지정문화재는 물론 우수한 생태자원까지 보유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전경을 즐기는 것이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 팔공산 자락에서도 영천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은해사에 위치한 대표 향토토속음식점 팔공산식당이 이번에 스포츠서울 ‘2021 고객 신뢰도 대상’에 선정됐다.


2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정감 가는 분위기와 향토음식을 다양하게 맛보는 로컬 맛집으로 뿌리내린 팔공산식당에선 비빕밥, 도토리묵, 능이백숙 등이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이뿐 아니라 밑반찬도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 9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하고 200명 넘게 수용 가능할 정도로 넓은 내부를 자랑한다. 또한 야외 좌석도 완비돼 있어 봄, 여름, 가을에는 살구나무, 자두나무를 바라보며 운치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팔공산식당 이재필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음식점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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