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아수라장’이 3MC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의 ‘수다 삼매경’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살짝 톤이 다르지만 여성들의 컬러인 ‘핑크’로 사이좋게 의상을 맞춰 입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아수라장’은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정보와 은밀한 토크를 만날 수 있는 ‘TV판 맘카페’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수위 없는 ‘29금 토크’를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욕망의 아이콘’ 박지윤은 연핑크 상의에 진한 핑크의 스커트를 입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톤 다운된 페일 핑크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정시아는 심플한 의상으로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빛냈고, 똑 소리 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주진모 아내’로 유명한 민혜연은 쨍한 핫핑크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인 이들은 남편, 맛집 이야기 등 '여자들의' 수다를 선보이며 "첫 만남인데 카페에서 수다 떠는 듯한 편안한 느낌이고, 확 가까워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꿀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또, 게스트가 준비해 온 간식에 갑작스럽게 먹방 수다 삼매경에 빠져 제작진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수라장’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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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 SBS FiL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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