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주택시장에서는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 되고 있다. 강이나 숲, 공원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연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를 넘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무형의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강조망권이 있다. 실제 서울의 동별 아파트 매매가를 보면 서초구 반포동이 3.3㎡당 8064만원으로 가장 높으며 압구정동 7482만원, 개포동 7168만원, 대치동 6998만원, 잠원동 6890만원 순(2021년 5월기준)으로 나타났다.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에 대한 수요에 비해 물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희소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변 입지를 갖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33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강광장’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6개동, 232가구로 조합원 모집신고가 되었으며 추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440가구(예정) 규모로 확대 건설될 예정이다.


‘한강광장’은 뛰어난 입지요건이 특징이다. 한강변에 위치한만큼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잠실과 강남생활권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아파트이기도 하다. 한강조망권 이외에 그린조망권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아차산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 구의공원, 워커힐산책로 등이 인접해 휴식과 여유가 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한강광장’이 주목받는 이유로 저렴한 공급가를 빼놓을 수 없다. ‘한강광장’의 공급가는 3.3㎡당 2100만원대로 인근에 위치한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가 3.3㎡당 4,468만 원, 광장동 현대파크빌10차가 3.3㎡당 5,818만 원, 광장 힐스테이트가 6,600만 원에 거래된 점에 비추어 볼 때 절반이상 낮은 공급가에 한강뷰가 가능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셈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염려거리도 해결했다. ‘한강광장’은 현재 부분적으로 철거가 시작되었다. 이는 토지확보의 투명성이 가시화된 것으로 착공까지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단지는 현재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중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천호대로 634)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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