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 7월 1일 0.01% 상승 이후 올해 6월 14일까지 단 한 번도 하락하지 않고 10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한다. 정부의 임대차법은 역설적으로 전세 물량의 감소로 이어졌고 전셋값의 급등으로 이어졌다. 전세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매매 가격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 집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암사한강’과 같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시선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아파트를 짓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내 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서는 ‘암사한강’은 입지조건에 주목해 볼만하다. 강남4구에 속하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한강변 입지인만큼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잠실과 강남이 가까운 것은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해 도심은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암사역, 5호선 명일역이 위치하고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8호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프리미엄 역시 높아질 예정이다. 숲세권도 갖추었다. 단지 근처에 광나루 한강공원, 길동공원이 있고 바로 맞은편으로는 암사역사공원이 위치한다. 여기에 33,000여평으로 구성된 암사생태공원도 올해 12월 개장될 예정이다.


미래가치도 품었다. 2023년 강동구 고덕동에 고덕비즈밸리가 조성되면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개발의 효과도 예상된다. 고덕비즈밸리에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0여 개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이케아, 스타필드 등 대형복합 쇼핑몰이 인접해 신규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암사한강’의 가장 큰 특징은 3.3㎡당 15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낮은 공급가이다. 이는 단지 인근 강동롯데캐슬퍼스트 구 26평 4153만원(2020년 8월), 구 34평 3411만원(2020년 7월) 프라이어팰리스 구 24평 3833만원(2020년 7월), 구 33평 3636만원(2020년 8월)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볼 때 무려 절반이상 낮게 책정되어 합리적인 공급가에 내 집마련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 7월이면 지구단위계획접수와 부분철거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업진척도 빠른 암사한강의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천호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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