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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오는 7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우동클’ 제작진이 이수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만능 일꾼’ 개그맨 이수근이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에서 방송 예정인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합류 소감에 대해 “마을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혀 ‘우동클’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동클’은 점차 잊혀가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해당 지역을 화려한 명소로 부활시켜 줄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6명의 출연진이 홍보팀과 시공팀으로 나뉘어 고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부터 ‘핫플 원정대’가 선보이는 재미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평소 예능에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양평의 아들’로 불리는 이수근은 이번 ‘우동클’ 콘셉트에 최적화된 출연진 중 한 사람이다. 이수근은 “’프로그램에 내가 딱 적임자”라며, “잠재력 있는 마을을 찾아가 새로운 공간, 명소로 바꾼다는 ‘동네 메이크 오버’란 말에 마음이 끌렸다”고 합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우동클’에서 이수근은 본인의 장점에 대해 “자칭 타칭 ‘만능 일꾼’”이라고 꼽았다. 그리고, “임무만 주어지면 무엇이든 뚝딱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동클’에서 ‘열심’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는 ‘국민 일꾼’ 다운 남다른 포부도 덧붙였다.
지난 1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수근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달간 동치미(MBN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볼까”라는 예능 장인다운 아이디어로 그 누구보다 ‘우동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이수근은 ‘우동클’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을 분들과 이야기하고, 마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유쾌해 정말 드릴 수 있는 것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어벤저스급 ‘핫플 원정대’가 펼칠 고군분투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클라쓰’는 오는 7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9시에 만날 수 있다.
사진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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