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올해 57곳 아파트단지에 33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 신청한 60곳 아파트단지의 90건 공동시설물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연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의 낡은 공동 시설물 82건을 개선 또는 교체하는 데 쓰여지는데, 상대원 선경아파트 등 33곳 공동주택 단지는 지상 주차장과 도로 보수가 이뤄진다.

서현동 삼성한신아파트 등 11곳은 하수도 보수를, 이매촌 성지아파트 등 8곳은 경로당과 단지 내 공동화장실을 보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도 양지마을 한양1단지 등 61곳 공동주택의 82건 낡은 공동시설물 개선에 19억원을 지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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