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추자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보여줬던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과거 그의 이성과 관련한 논란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15일 중국 매체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늦은 밤 술자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는 등의 최근 모습을 보도했다. 우효광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아내 추자현과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기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우효광

우효광은 앞서 한 차례 이성과 불필요한 신체 접촉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적 있다. 우효광은 결혼 후인 지난 2017년 10월 한 여성과 심야 시간대에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논란됐다. 당시 우효광은 손을 잡은 여성에 관해 “12년지기 친구이자 대학교 동창”이라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오랜만에 식사를 했으며, 친분의 의미로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우효광

한 차례 전력이 있는 우효광이 재차 여성과 스캔들에 오르면서 그에 대한 신뢰도 깨지고 있다. 특히 우효광과 추자현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동상이몽)’에서 한중 스타 부부의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하면서 한중의 많은 팬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더구나 우효광은 방송에서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던 남편이기에 국내외 팬들에게 실망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중국에서도 방송 이미지와 다른 우효광 모습에 실망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추자현과 인연을 맺은 우효광은 2015년 공개 열애 시작, 2017년 결혼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아들 우바다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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