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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새로운 다크호스 김흥수의 등장에 김요한도 긴장했다.
사회에서 잘 나가는 여성 CEO, 커리어우먼의 연애 잠금 해제 프로젝트 채널IHQ의 ‘리더의 연애’에 신흥 다크호스 김흥수가 등장했다. 새로운 다크호스의 등장에 여심은 심쿵했으며 남심은 술렁였다. 김흥수는 200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얼굴을 알리며 각종 연애리얼리티를 휩쓸고 스펙트럼 넓은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흥수는 “죽어가는 연애 세포를 살리기 위해 찾아왔다. 이 프로그램이 운명인 것 같고 어떤 인연을 만날지 기대된다” 는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의 예능 프로그램 등장에 출연자들 또한 “얼굴이 그대로다. 오늘 기대된다” 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걱정이 앞섰던 김흥수는 여성 리더와의 첫 소개팅에서 소리없이 강한 모습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그동안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리더들의 선택을 독차지하며 남성 회원들의 지탄을 받던 김요한. 이번만큼은 리더의 선택을 간절히 원한다던 김요한은 김흥수의 소개팅 장면을 지켜보며 유독 견제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그의 모습에 다른 남성 회원들은 쌤통이라는 웃음을 보냈다.
MC 김구라는 “김흥수가 강하다! 발톱을 감추고 있었다. 리차드 기어 같다” 라고 감탄했고, 김요한은 “나도 저렇게 했었어야 하는데...”, 이상준은 “내가 더 설렌다”며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흥수는 소개팅 내내 노련함과 달달함을 보여주며 첫 등장과 동시에 커플이 성사되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높여줬다.
한편 ‘리더의 연애’는 2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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