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_연극 [환상동화]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연극 ‘환상동화’가 오는 12월 1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들려주는 한스와 마리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사람, 사랑, 예술 등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연극 ‘환상동화’는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어쩌면 해피엔딩’, ‘그레이트 코멧’의 김동연 연출의 데뷔작으로 2003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앙코르 공연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쟁 광대는 인간의 파괴 본능을 자극하는 전쟁을, 사랑 광대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애절한 사랑을, 예술 광대는 영원불멸의 예술의 가치를 주장한다. 배우들이 펼치는 마술, 음악, 마임, 무용 등의 퍼포먼스가 관객을 몽환의 세계로 안내한다.

연극 ‘환상동화’는 오는 12월 14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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