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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 송’ 캐스팅. 제공|나인스토리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연극 ‘엘리펀트 송’이 오는 11월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지난 2019년 공연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엘리펀트 송’은 11월 26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에는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 등이 참여한다.

돌연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연극은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이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사랑받았다.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초연돼 이듬해 제 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수상, 2016 스테이지톡 베스트 리바이벌 연극 부문을 수상하며 인기를 모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연극 ‘엘리펀트 송’은 김지호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은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이 캐스팅됐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은 이석준, 정원조, 정상윤이 캐스팅됐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박현미, 고수희, 이현진이 캐스팅 됐다.

오는 11월 다섯 번째 시즌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연극 ‘엘리펀트 송’은 11월 26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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