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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배도환이 이혼이 아닌 파혼을 했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돌싱들이 ‘오징어들 게임’을 진행했고 배도환도 참여했다.

탁재훈이 “각자 아픈 사연들이 있고 다 사연들이 다른데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짠한 사연은 도환이 형 사연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도환은 “결혼한 지 3일 만에 각방 쓰고, 3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혼인신고도 안 해서 이혼이 아니고 파혼이다. 파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준호가 “그럼 결혼은 안 하신 거냐”고 묻자 배도환은 “안 했지”라며 “법적으로는 총각”이라고 밝혔다. .

또한 배도환은 20년 가까이 혼자 지내고 있다며 “지금 후회된다. 용기 있는 자만이 여자를 만날수 있다고 하지 않냐. 내가 이상민 나이로 돌아간다면, 20년 전이라면 이혼하자 마자 여자를 만나라고 얘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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