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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위너 송민호(MINO)가 한계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7일 송민호가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송민호의 컴백은 정규 2집 ’TAKE‘ 이후 약 1년 만이다.
’무한대‘를 뜻하는 앨범 타이틀은 그간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들로 한계 없는 성장을 증명해온 송민호의 무한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송민호는 “1년 넘게 쉬지 않고 준비한 앨범이다. 다양한 실험적인 요소도 있고, 대중적인 곡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전 앨범과의 차이점에 대해선 “‘송민호다움’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면, 이번 앨범에선 한계선 없는 무한적인 느낌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타이틀 곡 ‘탕!♡’으로 또 한번 인기 방아쇠를 당긴다. 무엇보다 제목의 총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단음절의 의성어가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그 뒤에 더해진 하트(♡) 모양의 특수문자는 그 특유의 익살스러움도 엿보인다.
송민호는 “디지털 건맨에 시티 카우보이 콘셉트의 앨범이기 때문에 디지털 느낌을 살리고자 이모티콘을 넣었다. 사랑의 총알의 의미와 여러 가지 강렬함을 재미있게 표현하고자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건맨 콘셉트에 대해선 “앨범 속에 저를 투영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단순하고 촌스럽게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만들려 했다. 카우보이를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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