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 전경
인천 중구청 전경(제공│중구청)

[인천│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인천 중구는 원도심 주민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욕구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율목동 주민편익시설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18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부국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구는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해 왔던 공영 주차장이 오는 23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앞서 지난 2009년 건물 안전진단 결과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한 위험 등급으로 판정되었음에도 그동안 건물 관리권 및 B.B.S 이전 문제 등으로 10년 넘게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시로부터 건물 소유권을 양여받아 지난 2018년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운영해 왔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약사항으로 지정된 지난 2019년 주민편익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드디어 착공한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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