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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혜연기자]위너의 강승윤이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영유아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현재 첫째를 낳고 구한 친정집 근처의 신혼집에 살고 있으나, 최근 둘째를 낳고 집이 협소하게 느껴져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아내는 부부의 직장이 있는 종각역과 성수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북동부 지역을 바랐으며, 남편은 경기도 용인시의 넓은 주택을 바랐다. 이들은 방3, 화2를 희망했으며,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길 바랐다. 또, 육아 퇴근 후 부부를 위한 힐링 공간도 필요로 했다.

먼저 복팀에서는 가수 강승윤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강승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1년 째 숙소 생활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따. 그는 숙소에 가구를 하나 잘 못 들여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숙소를 굉장히 힙하게 꾸며놓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다 박아 놓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승윤은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출격한다. 구면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과거 ‘구해줘 숙소’에서 상대팀으로 맞붙었다고. 이에 강승윤은 과거에는 상대편으로 싸웠지만, 오늘은 잘 뭉쳐보자고 굳은 의지를 내보인다.

두 사람은 성북구 정릉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각각 30분씩 걸렸으며,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어 이들부부를 위해 적합했던 것.

또한 강승윤은 온 몸을 이용해 매물의 크기와 깊이를 인증했다. 넓은 안방에서는 직접 바닥에 드러누운 뒤 “12명도 문제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다용도실에서는 두 팔을 이용해 깊이를 재며 꼼꼼하게 가족을 위한 매물을 점검한다.

한편, 영유아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의 보금자리 찾기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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