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의 이수진-고은지
옥천군청의 이수진(왼쪽)-고은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수원시청의 김진웅-김태민
수원시청의 김진웅(왼쪽)-김태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수원시청의 김태민-김진웅, 옥천군청의 이수진-고은지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9.10~9.25) 소프트테니스 남녀복식 출전권을 가장 먼저 따냈다.

김태민-김진웅은 1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케미컬 코트)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복식 결승에서 음성군청의 박환-이요한을 5-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국내 남자단식 랭킹 1, 2위인 김태민과 김진웅은 이번 우승으로 항저우행을 확정했다.

이수진-고은지는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NH농협은행의 김홍주-임진아를 5-1로 제치고 우승해 역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에는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은 남녀 3명씩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리도 이번 선발전에서 확정된다. 먼저 이날 우승한 복식조를 제외한 남녀 복식 1개조를 추가로 선발한다. 남녀단식 우승자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간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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