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 인턴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간절했던 데뷔에 성공하며 당찬 포부와 함께 성장을 약속했다.

7인조 신예 그룹 템페스트가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가요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로 구성된 템페스트는 일곱 멤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은 담아낸 데뷔 앨범 ‘It’s ME, It‘s WE’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4세대 핫템’을 꿈꾸는 템페스트는 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는 유독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멤버들이 많아 데뷔가 더 간절했다. 형섭은 “저와 루는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다. 이후 ‘형섭X의웅’이라는 이름으로 유닛활동도 했다”며 “화랑은 ‘언더나인틴’, 한빈은 ‘아이랜드’에 출연했다”고 말하며 데뷔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형섭은 데뷔 소감으로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연습 기간을 가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했으며 춤과 노래에 더 애정을 가지게 된 순간이었다”며 “이제 더 많은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작사·작곡에 대한 욕심에 대해 “저희 팀 멤버 모두가 장점을 살려서 곡에 참여하고 있다. 저는 작사에 뜻이 있어 평소에 독서도 많이 하고 노래들을 때 가사 곱씹는다. 언젠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사를 쓰고 싶다”며 언젠가 전 멤버가 참여한 곡을 들려드릴 수 있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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