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길 조성사업(2단계)준공식]
영종국제도시 하늘·바다길 조성사업 2단계 준공식 개최(제공│중구청)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기자] 인천 중구는 28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영종국제도시 하늘·바다길 조성사업 2단계’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도로 조성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특히 영종해안북로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사업은 연장 6.5km,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 2021년 5월경 영종해안남로에 완료된 1단계 사업과 총연장 14.1k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영종국제도시에 조성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천시와 협약해 중구에서 추진 중인 영종해안북로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인천시에서 시행 중인 영종해안순환로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고 2025년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국제도시, 서구, 옹진의 자전거길이 연결되며, 영종국제도시는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진 자전거 인프라가 지역 간 교류를 증진 시키고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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